집 분위기 바꾸기

안녕하세요. @mcgome입니다.
지난 한주동안 집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대대적인 작업했다.
이집에서 더 살기고 결심한 후 조금 지겨워진 집안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결심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
가장 먼저 부엌 구석에 있는 선반과 싱크대 서랍을 정리했다.
최대한 허리를 굽히지 않고 사용하기 위해서 자주 사용하는 식료품을 상부장으로 옮기고 나머지 잡동사니는 하부장에 칸막이를 설치하여 정리했다.
그리고 서랍장을 정리하여 공간을 만들었다.
다음은 결혼할 때 선물 받은 아일랜드 식탁을 정리했다.
서랍장과 식탁상하부까지 빼곡하게 들어 있는 짐들을 모두 비웠다.
반은 버리고 반은 싱크대와 선반을 정리하고 남은 공간에 용도에 따라 정리했다.
주말엔 거실에 있는 가구 배치를 바꾸는 작업읋 했다.
한 브랜드에서 산 아이들 가구를 한쪽으로 몰아서 통일감을 주고 나머지는 다른쪽 벽면으로 옮겨서 정리했다.
물론 그동안 남아 있던 소파 스툴해서 공간이 남은 결과이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새 식탁이 왔다.
그동안 정들었던 아일랜드 식탁을 버리고 새로 산 식탁을 주방쪽에 기존 식탁과 다른 방향으로 배치하여 변화를 주었다.
지난주에 예약한 가스를 철거하고 가스렌지까지 버린 후 그 자리에 인덕션을 거치했다.
그동안의 작업들이 오늘을 위한 준비 운동쯤 이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정리하고 버리고 사고 청소하고 배치하느라 힘들었지만 식탁에 앉아 글을 쓰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편하고 행복하다.
~꿈꾸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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