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프레데터스(Predator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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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리뷰한 '사일런트 힐'도 그랬지만 속편의 제작이 늦어지는 경우 과거에 재미있게 봤던 전편의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다시봐야하나 갈등 할때가 많다. 오늘의 리뷰영화도 그런 작품이었는데 전편이 너무나도 오래된 작품이어서 다시 보기는 어려웠고 흐릿한 기억에 기대어 보게 되었다.



외계행성에 추락한 사람들


하늘에서 갑자기 낙하산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정신을 잃은 사람들이 허공에서 정신을 겨우 차리고 낙하산을 펼쳐 정글로 떨어진다. 서로가 누구인지 모르게 때문에 총을 겨누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이곳에 모였다고 생각해 서로 돕기로 한다. 대부분 군인 출신 또는 범죄자 등 비슷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비행기에 탄 기억없이 이곳에 모였는데...

갑자기 이들앞에 나타난건 정체를 알 수 없는 동물인듯 괴물인듯한 그런 물체다. 각자의 무기를 가지고 괴물들을 겨우 처치하는데 정신을 차리고 하늘을 쳐다보니 알 수 없는 행성들이 하늘에 떠있고 이곳이 지구가 아님을 알게된다. 로이스(애드리언 브로디)는 이 상황에 대해서 가장 이해가 빠른데 아마도 이 행성에 있는 존재가 자신들을 납치해와 사냥감으로 놀이를 하고 있다고 해석하는데...

프레데터 1편을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에서 보기 시작했는데 이상하게도 1편이 전혀 기억나지 않아 그냥 포기하고 영화를 끝까지 봤다. 본편의 인기 때문인지 프레데터 시리즈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작품들이 많이도 나온거 같다. 하지만 대부분 혹평에 시달려야 했고, 아마도 2010년에 개봉한 이 작품 정도가 흥행에도 성공하고 기본은 한 작품으로 보인다.



사냥터에서 사람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정글에서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괴물들 때문에 긴장하며 탈출할 방법을 찾는 사람들 앞에 갑자기 나타난 괴물이 그들을 구해준다. 그런데 가면을 벗으니 그도 자신들과 같은 인간이었다. 아마도 오래전에 그들처럼 이곳에 납치되어온 사람이었던 것이다. 먼저 이곳에 온 놀란드(로렌스 피시번)는 자신이 은신해 있는 우주선처럼 생긴 공간에 사람들을 숨겨주는데...

그곳에서 하루를 보내고 잠에서 깨어나는데 연기가 피어올라 정신을 차려보니 문을 잠그고 불을 지른뒤 도망가는 놀란드. 로이스는 살기위해 밖으로 총을 쏴 괴물들을 불러들인다. 그리고 극적으로 탈출하게 되는데...

이 행성에서 탈출하기 위해 괴물들의 우주선이 있는 곳까지 이동해서 우주선을 빼앗아 탈출하자는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초반에 긴장감을 뒤로하고 중반을 넘어가면서 스토리의 연결이 느슨해져서인지 흥미가 떨어진다. 또한 프레데터와의 전투씬도 매우 짧아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애드리언 브로디, 앨리스 브라가, 로렌스 피시번 등 기본 이상의 캐스팅 때문인지 나름의 볼거리도 제공해주는 작품이었다. 단지 전투씬의 빈약함과 스토리의 개연성이 좀 떨어지는게 흠이 아니었나 생각되는 작품이었다.




또 다른 프레데터 시리즈

인간을 사냥하는 프레데터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real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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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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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