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노 원 리브스(No One Lives,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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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코로나가 뭔지...시장에 파장이 엄청나다. 이럴때는 역시나 공포영화가 제격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아닌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가끔 절대적인 존재에 의해서 악인들이 무력화되는 영화들이 나오는데 마치 그들이 악당이지만 불쌍해 보일정도의 절대적 존재... 역시나 오늘의 리뷰영화가 그런 존재를 그리고 있다.



알 수 없는 커플의 정체는


드라이버(루크 에반스)는 베티(로라 램지)와 함께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둘의 대화는 일반적인 관계는 아닌걸로 보이고 알 수 없는 기류가 흐르는 채로 어딘지 모르는 곳의 모텔에 도착하게 되는데...

카메라는 장소를 이동해 커다란 저택으로 옮겨간다. 집주인이 도착했는데 뭔가 집이 이상하다. 주인이 없는 틈을 타 갱들이 집을 차지하고 마음대로 도둑질을 하고 있다. 그리고는 성격이 급한 플린(데릭 맥야)은 집주인 가족을 모두 살해하는데... 갱들은 이일로 모든걸 포기하고 도망가게 된다.

다시 드라이버와 베티로 돌아와 저녁때 모텔 주변에 식사를 하러 가는데 우연하게 그곳에서 갱들을 만나게 되고, 플린은 괜시리 드라이버에게 시비를 걸게되는데... 드라이버는 모든 수모를 참아내고 모텔로 돌아가는 길에 오토바이를 타고 온 플린의 테러로 기절하고 만다.

이 영화는 공포인듯 아닌듯 범죄 스릴러와 같은 모습도 가지고 있다. 또한 언제나 냉정해 보이는 루크 에반스의 모습이 극중 캐릭터에 너무나 잘 어울린다. 엉망진창의 삶을 살아가는 갱들과 정제되어 있는 모습의 루크 에반스의 대결을 보는 재미가 이 영화의 큰줄기라 할 수 있겠다.



죽을 위기에 처한 드라이버는 과연 어떻게 될까?


정신을 차린 드라이버는 베티와 함께 피투성이로 창고에 묶여있다. 그리고는 갱들과 대화를 하는 와중에 베티는 자살을 선택하고 만다. 한편 드라이버의 차를 뒤져보다가 트레일러에서 묶여있는 한 여자를 발견하는 플린! 도대체 무슨일일까?

베티의 죽음으로 언제나 조용하던 드라이버는 눈빛이 변하게되고 갱들을 하나둘 처치하기 시작하는데...

드라이버의 운명과 트레일러에서 나온 여자는 누구였을까?

후반부로 갈수록 드라이버는 끝없이 강해진다. 그리고는 베티의 죽음때문에 분노가 폭발해 악당들을 잔인하게 처치하는데 악당들이 너무나도 불쌍해 보이는 설정을 이어간다. 단순하게 드라이버가 복수의 성격으로 악당을 처치하는 내용으로 끝났다면 뻔한 영화였을텐데 트레일러에서 발견된 엠마(애드레이드 크레멘스)라는 여성으로부터 새로운 스토리가 시작되어 알 수 없는 반전을 선물해주는 영화였다.




하락장에는 스트레스 해소를...

공포영화로 스트레스 해소가 될까?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realprince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123109-no-one-lives?language=en-US
별점: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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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ency